[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글로텍(대표 황희석), 라인테크시스템(대표 심재관), 한국디지털교육원(원장 김진만)은 오늘(6일) 철도 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NAVIQ의 판매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NAVIQ는 국토교통부 R&D 과제 철도 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개발 및 구축 결과물로, 철도 인프라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단계의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텍은 NAVIQ의 개발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라인테크시스템은 판매 및 마케팅을 한국디지털교육원은 교육을 담당하여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글로텍 관계자는 “NAVIQ는 철도 인프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라인테크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NAVIQ를 건설 BIM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테크시스템 관계자는 “글로텍과의 협력을 통해 NAVIQ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철도 인프라 관리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디지털교육원 관계자는 NAVIQ의 전문교육기관으로 고객들이 NAVIQ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가지고 NAVIQ의 시장 확대 및 고객에게 맞춤 컨설팅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텍은 건설원가 산정 소프트웨어 EBS부터 공정관리 프로그램 수량산출 프로그램, 수량-단가 자동화 시스템, BIM 모델링설계 툴 기반의 수량 및 공사비 자동산출 애드인 프로그램 PMxPM까지 건설IT를 이끄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장상황을 공유하는 모바일 중심의 3세대 컨퍼런스 솔루션 iseeUsee를 출시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C.Board를 출시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라인테크시스템은 건축, 건설, 엔지니어링분야의 종합 솔루션 제공업체다. 3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BIM 서비스, 컨설팅, 교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기술과 글로벌파트너십을 활용해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고품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디지털교육원은 건설·건축 산업의 BIM 및 AI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직업훈련, 기업 맞춤 교육, 국제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을 운영하며, 건설 AI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BIM 자격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ISO 19650 국제 표준 컨설팅 및 건설 AI 엔지니어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